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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일자별 여행코스 완벽 가이드 (당일치기·1박2일·2박3일 루트)

by 놀린이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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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다

 

강릉은 바다와 산, 도시와 감성이 모두 어우러진 동해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바다 따라 걷는 산책로, 분위기 좋은 해변 카페, 옛 정취를 담은 오죽헌까지 짧은 여행에도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가득한 곳이죠.
이 글에서는 강릉을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나눠,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시간에 따라 어떻게 동선을 짜야 할지 고민이셨다면, 이 글이 좋은 길잡이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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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치기 강릉 여행 – 하루, 바다만 보고 와도 좋다

당일치기로 강릉을 간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건 경포해변 라인 중심입니다.
서울에서 KTX로 2시간 안팎이면 도착하니 아침 일찍 출발하면 충분히 여유로운 일정이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찾을 곳은 경포해변.
하얀 백사장과 탁 트인 바다, 그 옆으로 늘어선 감성 카페들이 반겨줍니다.
경포대까지 걸어가면서 바다를 한껏 즐겨보세요.
걷기 좋은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제격입니다.

점심은 해변 근처에서 물회회덮밥, 또는 장칼국수를 추천합니다.
바다를 보며 먹는 해산물 요리는 그 자체로 힐링이죠.

오후에는 안목해변으로 이동해보세요.
이곳은 강릉에서도 가장 유명한 커피거리로,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딱 좋은 곳입니다.
유명한 로스팅 카페나 바다 뷰가 좋은 2층 카페에 앉아 멍 때리는 것도 훌륭한 강릉 여행이 됩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초당순두부 마을이나 오죽헌도 가볍게 들러볼 수 있습니다.
기차 시간이나 버스 시간만 잘 맞추면 하루 안에도 강릉의 핵심을 충분히 담아올 수 있어요.

🌅 1박2일 강릉 여행 – 밤의 강릉, 아침의 바다

1박2일이면 강릉 여행이 한층 여유로워집니다.
당일치기 코스에 더해 느림과 감성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기죠.

첫째 날은 경포해변과 안목해변 중심으로 천천히 걷고,
중간중간 카페에서 쉬거나 맛집에서 식사를 즐기며
바다 여행의 낭만을 누려보세요.
저녁 무렵에는 경포호수 산책로를 걸으며
노을과 함께하는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녁 식사는 회센터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혹은 강릉 중앙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로 배를 채워보세요.
시장 내 닭강정, 튀김, 꽈배기, 그리고 홍게장백반은 꼭 한 번쯤 맛보길 추천드립니다.

숙소는 경포대 근처의 바다 뷰 호텔이나
조용한 감성의 게스트하우스, 혹은 초당 한옥스테이도 좋은 선택이에요.
밤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꼭 주문진 해변이나 항구를 들러보세요.
여전히 이른 시장 풍경과 그 안에 살아 있는 동해의 삶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순두부 백반이나 생선구이 정식으로 가볍게.
이후에는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선교장, 또는 강릉 아르떼 뮤지엄 등을 둘러보고
천천히 강릉역이나 터미널로 돌아가면 좋습니다.

2박3일 강릉 여행 – 바다와 숲, 도시의 고요함까지

2박3일 일정이라면, 바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강릉의 속살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여행이 됩니다.
첫째 날은 경포해변, 안목해변, 경포대, 카페 거리 중심의 도심·바다 라인으로 구성하세요.
바다 산책과 카페에서의 여유, 경포호 일몰까지 완벽한 힐링 루트가 됩니다.

둘째 날은 조금 더 밖으로 나가 정동진으로 향해보세요.
기차가 바다 옆을 지나가는 그 유명한 풍경,
그리고 정동진역 주변 산책로와 모래시계공원은 여전히 낭만적입니다.
정동진을 지나면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도 꼭 경험해보세요.
절벽과 파도, 그리고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후에는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식사를 하고,
근처 오죽헌이나 강릉 선교장을 둘러보며 강릉의 전통도 함께 체험해보세요.

셋째 날은 무리 없이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추천합니다.
늦은 아침을 커피거리 조용한 카페에서 시작하고,
기념품 쇼핑이나 시장 구경으로 마무리하세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사천진 해변이나
송정 해변에서 마지막 바다 산책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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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강릉은 ‘조금 느리게’ 여행하는 도시입니다

강릉은 바쁘게 관광지만 찍고 가는 여행보다,
바다를 보고, 바람을 맞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는 여유가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만,
하루만으로도 꽤 큰 인상을 남기기도 하죠.

이 글에서 소개한 일정별 코스를 참고해서
당일, 1박2일, 2박3일 중 나에게 맞는 루트를 그려보세요.
눈앞에 펼쳐진 바다와 커피 한 잔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그게 바로 강릉 여행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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